배우 김윤진. 동아닷컴DB
배우 김윤진(사진)이 24일 주연 영화 ‘국제시장’ 시사회에서 눈물을 흘렸다. 김윤진은 이날 ‘국제시장’ 연출자 윤제균 감독이 “부모님의 성함이 극중 황정민이 연기한 덕수, 김윤진이 연기한 영자와 같다”면서 “아버님이 대학교 2학년 때 돌아가셨는데 이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가 그때부터 시작된 것 같다. 고맙다는 말씀을 못 드렸다. 이 영화로나마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하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김윤진은 “우리의 진심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