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분신 아파트’
경비원이 분신한 한 아파트에서 남은 경비원 78명을 전원 해고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는 이 아파트 경비원 78명과 노동자 106명이 지난 19~20일 해고 예고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용역업체를 바꾸고 경비원 등을 해고하려 했다면 이미 새 업체 선정작업을 시작했겠지만 전혀 결정되거나 진행된 것이 없는 상태”라며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 10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경비원 이모 씨가 입주민의 폭언을 견디지 못해 주차장에서 주차장에서 분신을 시도했다. 이 씨는 3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다가 지난 7일 끝내 사망했다.
‘경비원 분신 아파트’ 소식에 네티즌들은 “경비원 분신 아파트, 이게 무슨 일이지?” , “경비원 분신 아파트,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 “경비원 분신 아파트, 진실이 궁금할 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