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년 맞아 2015년 1월 23일, 24일

공연기획사 예스컴ENT는 로퍼가 내년 1월 23일 오후 8시, 24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로퍼는 데뷔앨범 ‘쉬즈 소 언유주얼’(1983년)의 수록곡 중 4개를 빌보드 싱글차트 5위권에 진입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톡톡 튀는 의상과 헤어스타일, 관능적이며 힘이 넘치는 여걸 이미지로 MTV(1981년 개국) 시대 초기에 마돈나와 대결 구도를 형성한 세계적인 팝스타다.
로퍼는 최근 콘서트에서 ‘쉬 밥’ ‘타임 애프터…’ ‘걸스 저스트…’ ‘트루 컬러스’까지 주요 히트곡을 모두 불러왔다. 입장권 예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다음 달 10일까지 10% 싸게 판다. 6만6000∼16만5000원. 1544-1555
임희윤 기자 i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