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건리 사진= 소울샵엔터테인먼트
메건리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가 가수 메건리와의 전속계약분쟁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메건리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 미국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에서 메건리 오디션 제의가 있었다. 회사 측에서는 메건리 오디션 영상을 미국 측에 보냈으나 4개월 후인 9월까지 아무런 회신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메건리는 11월 16일 일방적 통보 이후 출국해 파이널 오디션에 참가했으며 그로 인해 뮤지컬 스케줄에 차질을 빚었다”면서 “19일 입국 후 회사에 알리지 않고 다시 뮤지컬 연습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그 시간 메건리 어머니는 공연 7일 앞둔 시점에 당사가 아닌 뮤지컬 컴퍼니 제작 관계자에게 일방적으로 이메일을 통해 그날 저녁부터 연습 불참 및 출연 불가와 소송에 관하여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메건리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전속계약서에 명시된 바와 같이 데뷔일로부터 5년간 체결했으며 음반·음원 수익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수익분배에 있어서도 기투자비용을 제한 남는 수익금은 50대50의 비율로 분배하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메건리는 10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메건리는 불공정계약과 일방적인 스케줄 계약 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건리 소속사. 사진= 소울샵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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