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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핑크빛 열애 ’ MC한새, 연인 위한 세레나데 공개… 신곡 ‘둘(The Dove)’

입력 | 2014-11-28 12:17:00


래퍼 MC한새(38)가 여자친구를 위한 세레나데인 신곡 ‘둘(The Dove)’을 28일 정오 공개했다.

최근 9살 연하인 여자친구와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힌 MC한새는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이번 신곡에 담아냈다.

MC한새 측 관계자는 28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이번 곡에 등장하는 ‘둘’은 여자친구의 애칭인 ‘둘기’를 따온 것이다”며 “연인을 향한 MC한새의 사랑이 돋보이는 곡이다”고 전했다.

신곡 ‘둘’은 알엔비 멜로디에 트랩비트를 접목한 곡으로 용기를 잃어버린 한 남자를 사랑해준 여자에게 전하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곡의 작사,작곡부터 편곡까지 맡은 MC한새는 “인생에서 많은 실패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사랑의 힘으로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다”며 “현재진행 중인 연인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는 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힙합 1세대 ‘꽃미남’ 래퍼로 불리고 있는 MC한새는 지난 1995년 이창권 1집에 객원 래퍼로 참여하며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지속한 MC한새는 ‘사랑이라고 말하는 마음의 병’ ‘허무한 나무’ ‘전화해줄래’ ‘어떻게 사랑이’ ‘종이심장’ 등의 곡을 발표했다.

동아닷컴 정주희 기자 zoo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