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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광우병, 거의 매년 발생… 국내는 2000년부터 수입 금지

입력 | 2014-12-01 11:16:47


‘포르투갈 광우병 발생’

유럽 연안국가 포르투갈에서 광우병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포르투갈에서 광우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통보된 바에 따르면 이번 포르투갈에서 발생한 광우병은 1998년생 수소에서 발생했으며, 예찰프로그램상의 긴급 도축소에 해당돼 정밀 검사한 결과 광우병으로 확진됐다.

포르투갈 정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최근 포르투갈에서는 지난해를 제외하고 거의 매년 광우병이 발생했다”면서 “포르투갈 등 유럽연합(EU)의 소와 소고기는 2000년 12월 30일부터 국내 수입이 금지돼있다”고 설명했다.

‘포르투갈 광우병 발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포르투갈 광우병 발생, 완전 충격이다” , “포르투갈 광우병 발생, 국내 수입 안 된다니 다행이네” , “포르투갈 광우병 발생, 믿을 수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식 명칭이 소해면상뇌증(BSE)인 광우병은 동물의 뇌와 척추 등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