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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하다] 솔직해진 여성의 성…질 성형 수술 인식 변화 필요

입력 | 2014-12-03 06:55:00


■ 연세美산부인과 이진우 원장

과거의 여성들은 남자와의 잠자리에서 수동적인 스타일을 고수해왔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에 대해서 솔직한 의견을 내세울 줄 아는 당당한 스타일의 여성들이 남성들 사이에서도 사랑을 받는다. 결혼 전 자유로운 성생활로 인해 20대 여성들도 질 성형수술과 같은 여성성형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질 점막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자유로운 성생활과 생활습관의 변화 등으로 인해 질 점막이 늘어지게 되면 질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죄는 강도가 약해진다. 이러한 결과는 성관계를 할 때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만족도가 저하될 수밖에 없다.

연세미산부인과의 점막 질 성형술은 질 점막을 절개하여 질을 받쳐주는 골반의 근육들을 모아준다. 근본적으로는 질의 직경을 줄임으로써 질의 수축력을 회복시킨다.

● 과거 질 축소수술을 보완한 메스방식의 질 성형수술


‘이쁜이수술’ 등으로 불리던 과거 질 축소수술은 질의 입구만을 좁혀주는 수술이었기 때문에 수술 후 관계를 가지면 통증이 크고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수술 자체를 기피하거나 하지 않는 경향이 강했다.

하지만 메스방식 질 성형수술은 이러한 단점들을 보안하여 수술을 진행하고 있어 여성들이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연세미산부인과의 질 점막수술은 수술 전에 늘어난 질의 상태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질 근육의 수축력을 측정한다. 그리고 이러한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메스방식으로 수술을 하여 수술의 정확도와 성적인 만족도까지 높인다. 또한 부인과 성형술로 잘 알려진 양귀비수술이나 음핵노출술, 소음순수술 등의 수술이 동시에 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은 질 성형수술과 같은 여성수술은 레이저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여긴다. 하지만 레이저가 아닌 전문의의 수술집도 능력이 요구되는 메스방식으로 수술을 시행하면 수술 후에 상처나 흉터가 남을 걱정을 줄일 수가 있다. 출혈도 적어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전신마취가 아닌 수면, 국소마취로 하기 때문에 평소 마취로 인한 부담을 느꼈던 사람들에게 적합한 수술이다.

사회인식의 변화와 더불어 질 성형수술과 같은 여성수술의 인식변화도 필요하다. 젊은 나이라고 해서 산부인과 방문을 망설이기보다는 본인의 만족스러운 성생활과 여성건강을 위해서 메스방식과 같은 효과적인 수술을 시행해보기를 권하고 싶다.

연세美산부인과 산부인과 전문의 이진우 원장|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외래부교수·연세미산부인과 원장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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