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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그룹 ‘글래드 여의도’ 오픈… 호텔사업 본격화

입력 | 2014-12-05 03:00:00


대림그룹은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비즈니스호텔인 ‘글래드(GLAD)호텔 여의도’(사진)를 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호텔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대림그룹은 글래드호텔을 서울 강남구, 마포구 등에도 세워 전국적인 비즈니스호텔 체인으로 키울 방침이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호텔사업에 대림산업, 오라관광 등 관련 계열사가 모두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미 운영 중인 제주 소재 ‘제주그랜드호텔’ 등을 포함해 국내에 객실 4000개 이상을 보유한 호텔 운영 그룹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래드호텔 여의도는 319개 객실과 최대 3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연회장으로 구성되며 뷔페 레스토랑인 ‘그리츠(GREETS)’와 위스키 바인 ‘마크(Mark) T’ 등이 들어선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