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2015년 신입생 모집 시작
경희사이버대는 1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1학기 신·편입생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상담심리학과,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를 비롯해 문예창작·문화예술, NGO·사회복지, 국제지역, 경영, 스포츠, 호텔, 관광, 외식 등 기존 18개 학과를 비롯해 총 21개 학과가 신입생을 뽑는다. 올해부터 미래 IT계열, 인문·사회·경영계열 등 계열별 모집 단위를 새롭게 도입해 지원자들의 합격 기회를 늘렸다.
고려사이버대는 1일부터 8일까지 전기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공학계열 1291명(정원 외 552명 포함)과 인문사회계열 4295명(정원 외 1925명 포함)으로 총 5586명이다. 고려사이버대는 이번 전기 모집부터 졸업 이수 학점을 140학점에서 132학점으로 줄였다. 이는 입학생에게 실질적인 등록금 인하 효과를 주고 교육 기회를 늘려 학업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며 조기졸업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디지털대는 1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수능 성적과 상관 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 적성검사로 선발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4년제 대학 또는 학점인정기관 등에서 각각 35학점,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사람은 2학년 또는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 편입학으로 입학하면 두 학기 연속 수업료 18만 원이 감면된다.
서울사이버대는 1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계열은 총 3개 계열(19개 학과 및 전공)로 총 1만109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에서는 산업체위탁생전형, 군위탁생전형, 중앙부처공무원전형, 학사편입전형, 장애인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외국전교육과정이수자전형, 지역인재개발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마련했다.
세종사이버대는 1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전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직장인, 군필자, 가정주부, 전문계 고교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영어시험우수자, 컴퓨터 자격증 보유자, 취업 준비생 등 지급 요건에 맞는 신입생과 편입생에게는 1년간 수업료 30% 감면의 혜택이 주어진다. 총 4700여 명을 선발하며 신입생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편입생은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및 일정 학점 이수 등 자격 조건을 충족하면 응시할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1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신·편입생 2904명을 모집한다. 모집단위는 일반전형, 산업체위탁생전형, 기회균등전형 등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양한 장학 혜택으로 학비 부담도 덜 수 있다. 주부 및 직장인, 농어민 장학금(수업료 20% 감면)을 비롯해 선취업 후진학, 특성화고, 검정고시 장학금, 그리고 다문화 장학금, 새터민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돼 있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