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전북은행이 인천에 5번째 지점을 열었다. JB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8일 인천 송도국제업무도시에 송도지점을 개설하고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이에 따라 서울 13개, 인천 5개 등 수도권에 총 18개 점포를 보유하게 됐다. 송도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 등 인프라를 배후로 건설되는 경제자유구역으로 2003∼2025년 여의도 면적의 12배에 해당하는 53.25km² 규모로 개발되는 국제업무도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