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2015년 중소기업 업황전망도지수(SBHI)’도 올해(96.8)보다 5.1포인트 떨어진 91.7을 기록했다. SBHI가 100 이상을 기록하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중소기업들은 내년 국내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소비·투자심리 위축(48.2%) △가계부채(16.6%) △환율 불안정(11.7%) 등을 꼽았다. 또 내년에 우려되는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 침체(44.4%) △인건비 상승(13.5%) △업체 간 과당경쟁(10.4%) 등을 많이 선택했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