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스타일男을 매혹시키는 시계 ‘티쏘’
티쏘 관계자는 “특별한 연말연시 선물로 시계만한 아이템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계는 크리스마스에 연인이나 가족, 지인을 위한 색다른 선물로 활용할 수 있고, 새해에는 희망찬 출발을 축하하거나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자는 의미를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티쏘는 이번 시즌을 맞아 서로 다른 분위기의 두 가지 조합을 소개한다. △신비하고 비밀스러운 분위기의 ‘꾸뜨리에(Couturier) 크로노’와 ‘꾸뜨리에 시크릿 데이트’ △역동적인 디자인의 ‘스켈레톤 워치’와 ‘레이디 하트 레드 워치’가 그것이다.》
꾸뜨리에(Couturier) 크로노
시계는 단순히 시간을 확인하는 도구에만 그치지 않는다. 착용한 사람들의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함께 담는 기억의 매개체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취업이나 졸업, 결혼 등 특별한 시기에 선물받는 시계는 더욱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 준다. 티쏘는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연말연시를 기억에 남는 특별한 기념일로 만들려는 고객들을 위해 ‘꾸뜨리에 쿼츠’ 라인의 제품들을 선물용으로 제안한다. 특히 이 중에서도 발광다이오드(LED), 크로노그래프 등이 장착된 제품 등이 선물용으로 적합하다는 조언이다.
시크릿 데이트 레이디
‘시크릿 데이트’는 은은하게 나타나는 불빛을 통해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느낌을 준다. 티쏘 관계자는 “비밀스럽고 신비한 기능이 제품의 가치를 한껏 높여준다”며 “소중한 사람과 숨겨진 비밀을 공유하는 느낌이 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꾸뜨리에 라인에 속해 있는 ‘꾸뜨리에 크로노’는 ‘시크릿 데이트’에 비해 역동적인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티쏘 관계자는 “두 제품을 조합하면 아름다움의 시너지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켈레톤 워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할 때면 우리는 가끔 시간의 효율성을 생각하게 된다. 동시에 새로운 계획을 세우거나, 이를 차곡차곡 실행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고민도 함께 기울이게 된다. 티쏘는 새해를 앞두고 새로운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선물로 ‘스켈레톤 워치’를 제안한다.
‘스켈레톤 워치’는 시계 내부가 보이는 다이얼을 채택한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계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무브먼트(시계를 움직이는 핵심 동력장치)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다. 시작의 순수함과 열정을 동시에 나타내는 디자인이라는 설명. 티쏘 관계자는 “화려한 동시에 세밀한 느낌을 주는 무브먼트를 통해 역동적인 느낌을 나타냈다”며 “새로운 출발을 힘차게 하라는 의미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켈레톤 워치’는 내구성도 높다. 쉽게 흠집이 나지 않도록 하는 사파이어 크리스털 유리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케이스에는 보석이나 시계에 주로 쓰이는 고강도의 316L 계열 스테인리스가 쓰였다. 50m 방수 기능도 갖췄다.
티쏘는 ‘스켈레톤 워치’와 어울리는 여성용 선물로 ‘레이디 하트 워치’를 추천했다. 이 제품은 수줍은 소녀처럼 무브먼트를 다이얼 일부에서만 살짝 노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이아몬드 6개와 머더 오브 펄(자개)을 재료로 한 다이얼은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스켈레톤 워치’와 마찬가지로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채택하고 있기도 하다.
레이디 하트 워치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