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바디 제품이 꼭 필요한 계절이다. 피부 보습력이 뛰어나고 릴렉스 효과가 있는 바디 제품을 골랐다.
천연 보습제인 설탕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끌어당기고 날아가지 않도록 돕는다. 피부 개선 효과가 있는 달맞이꽃오일과 탄력 효과가 있는 스위트 아몬드, 호호바씨드오일을 함유했다. 100mL 8만2000원.
베르가못과 레몬, 상큼한 유자향과 은은한 그린티 향이 어우러져 릴렉스 효과를 더한다. 벌꿀 알갱이와 시어버터의 강력한 보습 효과로 피부의 촉촉함이 오래 지속된다. 250mL 3만7000원.
키엘 크렘 드 꼬르
코코아버터, 아몬드오일, 아보카도오일, 베타카로틴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꾼다. 건성 또는 악건성 피부에 적합하며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결이 개선된다. 250mL 4만3000원대.
라 메르 더 바디 크림
보테가 베네타 놋 바디 로션
오렌지 플라워, 장미와 라벤더 향이 은은하게 지속된다. 끈적임이 없으며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꾼다. 200mL 8만원.
네이처 리퍼블릭 배쓰 앤 네이처 피치 바디워시
스페인 복숭아 추출물을 함유해 목욕 시간 내내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 온 몸에 퍼진다. 식물성 오일이 피부 수분 증발을 막고 피부를 부드럽게 케어한다. 250mL 1만원.
트리플 오트 콤플렉스와 세라마이드 등이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 수분 손실을 막는다. 갈라짐, 각질, 가려움 증 등 건조한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을 예방한다. 311g 2만2000원.
기획/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