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 연봉이 6324만원으로 최고
지난해 중소기업 직원의 평균 보수는 대기업 직원의 6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기업분석업체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1500대 상장사를 대상으로 부장급 이하 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간 보수를 분석한 결과 매출 1조 원 이상 대기업 직원은 평균 6121만 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0억 원 미만 중소기업은 3759만 원으로 조사됐다. 매출 1조 원 이상 대기업과 1000억 원 미만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2362만 원으로 중소기업 직원들의 보수는 대기업 직원의 61.4% 수준인 셈이다.
업종별는 금융업의 1인당 평균 보수가 6324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건설업도 5206만 원으로 높은 편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