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영예로운 제복賞’ 수상자] 대한민국 희망을 구한,그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이현옥 대표는 2000만원 쾌척
특히 3회부터 심사위원을 맡은 이현옥 ㈜상훈유통 대표(75)는 이번에 특별상 상금의 일부인 2000만 원을 기부했다. 개인 차원에서 상금을 기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표는 “제복 공무원에게 용기를 주고 노고에 보답하기 위한 작은 실천일 뿐이다. 앞으로도 계속 기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심사에는 시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밥값’ 등을 발표한 정호승 시인이 참가했다. 김진국 강남밝은세상안과 원장과 임태희 119안전재단 이사장, 한성동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도 공정한 심사에 힘을 보탰다. 동아일보에서는 임규진 부국장이, 채널A에서는 서영아 부본부장이 심사를 도왔다.
황태훈 beetlez@donga.com·정윤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