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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강남母, 이태곤 깜짝 전화에 “오호홍” 말투 급 달라져…‘아들도 당황’

입력 | 2014-12-27 13:58:00

나혼자산다 강남.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나혼자산다 강남

'나 혼자 산다' 강남의 어머니가 배우 이태곤과의 깜짝 전화 연결에서 배우 이태곤의 진정한 팬임을 입증했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85회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2014년 마지막 정모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어머니가 이태곤의 팬이라며 어머니에게 깜짝 전화를 걸어 이태곤을 바꿔줬다. 강남 어머니는 이태곤이라는 말에 “진짜예요? 거짓말이에요?”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옆에 있던 강남과 전현무는 “강남 어머니 목소리는 평소 이렇지 않다”며 하이톤 목소리로 바뀐 강남 어머니 말투에 당황함을 보였다.

앞서 일본에서 강남의 어머니를 만난 적이 있는 전현무가 전화를 바꿔 받자, 강남 어머니의 목소리 톤은 원래대로 달라졌고, 이를 감지한 전현무는 “어머니 목소리가 훨씬 다운되셨네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나혼자산다 강남, 어머니 재밌으시다", "나혼자산다 강남, 어머니 진짜 이태곤 팬이신 듯", "나혼자산다 강남, 전현무도 아줌마들 사이에서 인기 많을 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나혼자산다 강남.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