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11시 ‘여변호사가 말한다, 여자’
폭력을 피하기 위해 남편을 죽이려는 아내, 남편의 불륜에 내연녀의 사생활을 폭로한 아내. 두 사람은 어떤 법적 판결을 받을까.
첫 번째 사연의 아내는 30여년의 결혼생활 동안 남편의 구박 속에 경제권을 한 번도 갖지 못했다. 남편의 무시와 폭력에 순간적으로 화가 치민 아내는 술에 취한 남편에게 농약을 먹인다. 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결국 아내는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되고, 남편은 아내의 선처를 요청한다.
‘여변호사가 말한다, 여자’(사진)는 정당방위의 범위와 가정폭력에 대처하는 방법, 그리고 사생활 유포와 관련한 명예훼손에 대해 살펴본다. 29일 밤 11시 방송.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