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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CEO]㈜아이민컴퍼니, 콜드프레스 방식 100% 착즙주스

입력 | 2014-12-30 03:00:00


출근과 등교 준비로 바쁜 아침, 짧은 시간에 공복을 채우면서도 영양까지 놓치지 않는 일석이조 아침밥 대용식으로 ‘주스’가 떠오르고 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로 매일 아침 신체를 ‘재부팅(Reboot)’할 수 있는 착한 주스가 나왔다. ㈜아이민컴퍼니(대표 김경욱·www.imeanjuice.com)가 야심차게 선보인 ‘아이민 주스(I mean Juice)’다. 뉴욕과 일본 등지의 유명 주스 바(Bar) 업체들이 사용하는 콜드프레스 방식의 100% 착즙 주스로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콜드프레스 주스란 열을 가하지 않고 오로지 압력만으로 채소와 과일을 껍질까지 통째로 착즙해 자연의 맛과 영양을 모두 담은 100% 로(Raw) 주스다. 아이민 주스에는 농축액과 시럽, 인공색소, 화학보존료 등 일체의 가공 또는 인공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으며 제품의 보존 기간을 인위적으로 늘리는 고압살균공법 또한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유전자조작 농산물은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최상의 신선도가 생명인 만큼 유통기한도 단 3일에 불과하다. 재고 관리와 직결되는 것이 유통기한인 만큼 새로운 시도가 아닐 수가 없다.

아이민컴퍼니 김경욱 대표는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주서기 혹은 녹즙기는 착즙 과정 중 모터로 인한 마찰력으로 열이 발생해 영양에 필수적인 효소 등이 손실되게 마련”이라며 “아이민 주스는 열 발생을 최소화하고 섬유질을 깔끔하게 걸러 냄으로써 채소와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아 내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총 11가지 제품, 350mL, 500mL 두가지 용량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홈페이지에서 데일리 딜리버리 또는 클렌즈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매일 서울 전지역 원하는 곳에서 신선한 주스를 배달받을 수 있다. 또한 주문 대비 생산을 통해 가격을 줄여 동업계 용량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한편 아이민 주스는 이달부터 동대문 두타, 신촌, 압구정 등에 위치한 ‘띵크커피’ 서울지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내년 1월 신세계 SSG청담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조만간 오프라인 직영 매장도 열 계획이다. 아이민컴퍼니는 매출의 1%를 환경보호 활동에 기부하는 ‘1% for the planet’ 공식 회원 기업이기도 하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