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 추진 중인 김포공항 전경(출처=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서울공항으로 개명 추진, 개명을 위해서는…
'김포공항 개명 추진'
김포공항이 ‘서울공항’으로 개명을 추진한다.
김포공항 개명 추진 이유는 김포공항의 수도권 항공 경쟁력 강화와 제한적 국제선 기능확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04년에도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에 공항 명칭 변경을 요청했다. 196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기 김포군에서 서울시로 편입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 건설교통부는 국내에서 공항이름을 바꾼 전례가 없고, 명칭 변경 기준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국공항공사도 지난 7월 공항 간판을 ‘김포’(Gimpo)에서 ‘김포 Welcome to SEOUL’로 바꾸는 등개명에 적극 나섰다.
한편, 1942년 준공된 김포공항은 1957년까지는 군용비행장으로 사용되다 1958년 1월 국제공항으로 지정됐다.
[김포공항 개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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