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DB
3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20대 79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4.8%가 “4년제 대학교 입학을 후회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후회한 적 없다는 응답은 25.2%에 그쳤다.
대학 입학을 가장 후회하는 이유로는 46.7%가 “4년 동안 공부했지만 원하는 직업을 찾지 못해서”를 꼽아 1위에 올랐다. 이어서 “취업이 어려워서”(28%), “등록금 때문에”(9.4%) 등을 이유로 댔다. 기타는 15%였는데 “생각했던 대학생활과 다르다”는 지적이 가장 많았다.
20대가 전문대 유턴을 결정하는 가장 큰 이유는 ‘취업’으로 조사됐으며 전문대 진학 후 가장 배우고 싶은 것은 64.8%가 ‘특화된 분야의 기술 습득’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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