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말 ‘혼다 타일랜드’ 출전… 전지훈련지와 같아 이동 부담 줄어
이로써 김효주는 내년 1월 초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뒤 두 달 가까이 시즌을 준비하다 출전하게 됐다. 지난주 시력교정을 위한 라섹 수술을 받은 뒤 외부 활동을 피하고 있는 김효주로서는 컨디션을 끌어올릴 충분한 시간을 갖게 됐다.
김효주는 태국에서 자신의 롤 모델인 신지애와 같은 숙소와 골프장을 쓸 계획이어서 훈련 성과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김효주의 스승인 한연희 전 대표팀 감독은 “(김효주가) 연말을 맞아 한 달 이상 정상적인 운동을 못했다. 우선 체력 강화와 쇼트게임 위주로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