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담배판매 반토막 (출처= 페이스북 유저 현수 킴님 제공)
‘새해 첫날 담배판매 반토막’
새해 첫날 담배판매량이 반토막 났다. 담뱃값이 평균 2000원이나 인상되면서 판매량이 급감한 것이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담배를 보루 째 판매하는 롯데마트의 1일 담배 판매량은 지난해 신정보다 49% 감소했다. 바로 직전 주(12월 22~28일)나 지난달(12월 1~31일) 하루 평균과 비교해도 감소율이 46.4%, 43.3% 반토막이다.
실제로 모 편의점에 따르면 인상 전 가격으로 담배 구입의 마지막 날(12월 31일) 담배판매는 지난 2013년 같은 날보다 무려 59.7%나 증가했다. 지난해 연말 개인들의 담배 사재기가 활발했다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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