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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범수 누구? 아나운서 시절 이력 새삼 ‘눈길’

입력 | 2015-01-02 20:00:00

사진제공=SBS


썰전 김범수 누구? 아나운서 시절 이력 새삼 ‘눈길’

JTBC ‘님과 함께’ 출연 후 예능계 ‘리처드 기어’로 거듭난 김범수 전 아나운서가 화제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 출연해 MC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문화, 예술과 관련된 분야의 회사에서 일하고 있고, 도슨트로도 활약하는 남자”라며 김범수를 극찬했다

김범수는 “‘님과 함께’ 출연 이후 뜨거운 반응을 실감 하느냐”는 질문에 “깜짝 놀라고 있다. 블로그 방문자 수가 예전에는 8000명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50만 명으로 늘었다”고 답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범수는 2000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접속 무비 월드', '금요 컬처 클럽', '사이언스 퀴즈쇼 15', '고교토론 판1' 등의 진행을 맡았다.

2004년 회사를 사직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 현재는 문화예술 컨텐츠 전문업체인 코바나컨텐츠 상무로 재직중이다.

특히 김범수는 지난 2001년 11세 연상녀와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로 2008년 파경을 맞아 주위를 안타깝게 한바 있다.

김범수는 지난해 8월 1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개그맨 지상렬의 주선으로 안문숙과 깜짝 소개팅을 한 뒤 12월 30일 종영하기 까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범수는 이날 썰전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야되고 드러나기 때문에 망설였으나 안문숙이 배려해줘서 내가 끝까지 프로그램을 할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썰전 김범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