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청약 제도가 간소화되면서 올해 초부터 새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3월부터 청약 제도가 바뀌어 1순위 자격을 갖춘 청약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이미 1순위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 연초 분양 물량을 노리는 것이 좋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2015년 분양시장을 여는 1월 첫째 주에는 1091채가 분양된다. 4일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 접수 3곳, 당첨자 발표 4곳, 당첨자 계약 12곳, 본보기집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울산 굴화지구지역주택조합에서 공급하는 ‘울산문수산신동아파밀리에’ 108채와 충북 충주 ‘충주코아루퍼스트’ 603채의 아파트가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