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어린이집 입소를 신청하고 대기하고 있다면 늦어도 3월 31일까지 연장 신청을 해야 한다.
서울시는 보육포털 홈페이지(iseoul.seoul.go.kr)에 어린이집 입소 신청을 연장하지 않은 대기자를 4월 1일 일괄 삭제한다고 4일 밝혔다. 향후 입소를 원하면 반드시 삭제 전까지 연장 신청을 해야 한다. 대기 순번은 그대로 유지된다.
현재 서울시내 어린이집에 다니려면 보육포털 홈페이지에 입소 대기를 신청한 뒤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최근 어린이집 입소 희망자가 늘고 여러 곳에 대기 신청을 하면서 실제 순서를 알기 어려워졌다. 지난해 9월 기준 서울 국공립 어린이집 대기자는 10만 명에 이른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