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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입력 | 2015-01-05 14:55:00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배우 김무열(33)과 윤승아(32)가 오는 4월 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5일 김무열과 윤승아의 소속사인 프레인TPC와 판타지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프레인TPC 소속 배우 김무열과 판타지오 소속 배우 윤승아가 오는 4월 4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연을 맺으려 한다”며 “이제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승아의 소속사인 판타지오 관계자는 “속도 위반은 아니다. 오랜 시간 함께 한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무열은 이날 자신의 팬 카페에 결혼에 대한 심경을 올리기도 했다.

김무열은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 합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합니다.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무열은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늘 처음의 마음으로 고민과 열정을 잃지 않는 배우 김무열이 되겠습니다”고 글을 마쳤다.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축하드려요”,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너무 둘이 잘 어울려요”,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4월의 신랑 신부 예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