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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윤승아 결혼, 속도위반설에 “상의 끝에 날짜 잡은 것” 부인

입력 | 2015-01-05 17:03:00


‘김무열 윤승아 결혼’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 커플이 오는 4월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가운데 속도위반 설에 대해서 부인했다.

김무열과 윤승아 두 사람의 소속사는 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연을 맺으려 한다”며 “이제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드리며 더불어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의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으며 당일 결혼식은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린 김무열은 “사실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고 한다”며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한다”고 팬들에게 결혼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며 앞으로의 결혼생활에 대한 다짐도 전했다.

한편,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혼전 임신 논란과 관련 윤승아 측은 이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며, 소속사 판타지오는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며 “오랜 시간 두 사람이 상의 끝에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밝혔다.

사진=윤승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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