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뱅드매일은 올해 첫 출시 와인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생산된 ‘더 그레이프 그라인더’ 2종을 5일 출시했다.
더 그레이프 그라인더는 최근 남아공 와인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주노 와인 컴파니(The Juno Wine Company)’가 개발한 브랜드로 기분 좋은 향기가 특징이다. 특히 대표 와인인 ‘더 그레이프 그라인더 피노타쥐’는 풍부한 커피 향이 긴 여운을 자아내며, ‘더 그레이프 그라인더 슈냉 블랑’은 은은한 복숭아 향이 풍긴다.
남아공의 대표적인 와인 품종인 피노타쥐 100%로 만든 더 그레이프 그라인더 피노타쥐는 베리류의 맛이 긴 여운을 남기며, 오크통 숙성 과정에서 더해진 은은한 모카 향을 느낄 수 있다. 바비큐, 인도 커리, 튀긴 육류와 잘 어울리며 다크 초콜릿과 함께 마시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레뱅드매일의 2015년 첫 출시 와인이 남아공 와인이라는 점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남아공처럼 아직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와인 생산지의 와인들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