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본부제 폐지’ 조직개편
네이버는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4월 팀제 폐지에 이어 본부제까지 폐지하며 의사 결정 단계를 기존 3단계에서 ‘센터/그룹 ¤ 실/Lab’의 2단계로 축소했다.
네이버는 향후 개별 센터와 독립 조직으로 운영해 온 ‘셀(Cell)’ 등 실무 단위 조직에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할 계획이다. 본부제 폐지로 서비스1본부장이었던 한성숙 이사는 서비스 총괄을, 송창현 네이버랩 연구소장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는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