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버거가 출시된 가운데 맛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롯데리아는 6일 “국민 간식 라면을 햄버거로 형상화한 메뉴 ‘라면버거’를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라면버거는 삶은 라면을 구워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메뉴로 라면 특유의 맵고얼큰한 맛을 나타내기 위해 할라페뇨 소스를 토핑해 닭가슴살 치킨 패티와 어울린 불닭 컨셉을 활용했다.
롯데리아 측은 “라면 버거는 국민의 대표 간식인 라면을 모티브로 활용한 메뉴로 기존 햄버거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난 이벤트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출시 이전부터 지속적인 고객들의 관심을 갖고 있는 제품으로 향후 제품 판매와 고객의 반응에 따라 정식 제품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라면버거는 전국 매장에서 50만개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단품은 3400원, 세트 메뉴는 5400원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라면버거 출시 소식에 대해 “라면버거, 먹어보고 싶다”, “라면버거, 호불호가 갈리겠네”, “라면버거, 특이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