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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동명대상 수상자 3명 선정

입력 | 2015-01-07 03:00:00


동명대(총장 설동근)는 제7회 동명대상 수상자로 △이남규 광명잉크㈜ 회장(70·산업부문·사진 왼쪽) △손동운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상임이사(54·공공부문·가운데) △강동석 동진기공 대표(64·봉사부문)를 선정했다. 동명대상은 동명대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이자 옛 동명목재 창업주인 고 강석진 선생의 향토애를 계승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회장은 부산의 향토 기업인으로 녹산국가산업단지 기술 협력 정책 개발, 해외시장 개척, 외자 유치 등에 기여했다. 손 이사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출범과 국립 부산과학관 유치,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중입자가속기 도입 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강 대표는 1989년부터 25년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후원해 1억 원 이상 장기 고액 후원자로 어린이재단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열린다. 상금은 각각 1000만 원이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