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한스 피터 자이츠(Hans-Peter Seitz)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자이츠 신임 사장은 한국 부임 이전 독일과 호주에 위치한 MAN 파이낸셜 서비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근무했으며, 1994년 독일 MAN AG에 입사 후 약 20년간 MAN AG와 MAN 파이낸셜 서비스의 재무부문을 담당해 온 금융 전문가이다.
폴크스바겐 그룹 계열사의 이사진을 역임한 핵심 인사인 한스-피터 자이츠 신임 사장의 한국 부임은 폴크스바겐 그룹 내에서 폴크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높이 평가된 결과로 분석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