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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김상민 비공개 결혼식 사진… 남수단 아이들 돕기 위한 ‘나눔 결혼식’

입력 | 2015-01-07 09:45:00


‘김경란 김상민’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42·비례대표)와 방송인 김경란(38)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6일 오후 김상민·김경란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더라빌에서 비공개로 ‘나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주례는 극동방송 회장이자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인 김장환 목사가 담당했다.

아이웨딩 측은 이날 결혼식이 끝난 뒤 현장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빨간 장미로 가득한 부케를 던지고 있는 김경란과, 미소 지으며 박수를 치고 있는 신랑 김상민 의원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김상민·김경란 결혼식이 열린 건물의 입구에는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 부스가 설치돼 하객들에게 나눔 결혼식을 올리게 된 취지를 밝혔다.

김 의원 측은 “2월 중 어린이재단과 함께 남수단을 방문해 학교 설립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후에도 어린이재단을 통한 프로모션과 캠페인 등, 남수단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란 김상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경란 김상민, 축하드려요”, “김경란 김상민, 행복하게 사세요”, “김경란 김상민, 나눔 결혼식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