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다시 만난 연기자 지성(왼쪽)과 황정음. 사진제공|MBC
‘킬미, 힐미’ 첫 방송…제작진에게 저녁 대접
연기자 지성과 황정음이 ‘거하게’ 한 턱을 쐈다.
지성과 황정음은 주연작인 MBC 월화드라마 ‘킬미, 힐미’가 첫 방송한 7일 스태프에게 저녁을 대접했다. 주인공으로 앞장서 초반부터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동고동락할 동료들을 챙기는 정성이다.
앞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높은 신뢰를 드러냈다. 5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지성은 “이 정도 인연이면 놀라운 일”이라며 “단순히 비즈니스 파트너를 넘어 인생에서도 의미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황정음 역시 “지성이 돋보이는 드라마인 만큼 욕심을 내지 않겠다”며 서로를 의지했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두 사람이 완벽한 합을 보여주고 있다”며 “스태프의 도움 속에 현장 분위기도 좋고, 서로 잘 해보자라는 의미로 이러한 기회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