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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동요 ‘꼬부랑 할머니’ 작곡 한태근목사

입력 | 2015-01-08 03:00:00


동요 ‘꼬부랑 할머니’의 작곡가 한태근 목사(사진)가 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1928년 경남 밀양 출생인 고인은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신일고 음악교사, 중앙침례교회 음악목사, 한국교회음악작곡가협회장 등을 지냈다. 고 이영도 시인의 시를 작곡한 ‘진달래’는 운동권에서 널리 불렸다. 말년에는 찬송가 작곡에 힘썼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923-4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