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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시청률 첫방 9.2%… 동시간대 2위로 ‘피노키오‘와 시청률 경쟁

입력 | 2015-01-08 09:59:00

킬미힐미 시청률. 사진제공 = MBC 제공 ‘킬미힐미’ 포스터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스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한 MBC ‘킬미힐미’ 1화는 전국기준 시청률 9.2%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피노키오’가 11.8%로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으며, KBS 2TV ‘왕의 얼굴’은 7.3%를 기록했다.

이날 ‘킬미힐미’ 1화에서 주인공 차도현(지성)은 자신의 내면에 숨어있던 또 다른 인격을 알아차리고 혼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미국 유학 중이던 도현이 리진(황정음)과 우연히 만나 앞으로 둘 사이에 있을 인연을 암시하기도 했다.

한편 '킬미힐미'는 다중인격 장애를 앓는 재벌과 정신과 의사의 로맨스 코미디로, 어릴 적 상처로 인격이 나뉜 남자가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갈 예정이다.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한다.

킬미힐미 시청률. 사진제공 = MBC 제공 ‘킬미힐미’ 포스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