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선박 침몰. 사진= YTN 뉴스 화면 촬영
진도 선박 침몰, “가라앉고 있다”신고에 해경 급파했으나 1명 숨진채 발견
진도 2명 구조 1명 사망
전남 진도 해상에서 선박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
양수산부에 따르면 선박에 있던 사람이 “가라앉고 있다”며 “구조해달라”고 해경에 신고한 후 무전이 끊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 어선에는 낙지를 잡으러 간 어민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신고를 접수한 뒤 출동한 해경 등에 의해 2명은 구조됐다.
목포해경과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경비정 1척과 헬기 3대를 동원해 나머지 1명의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오후 3시 15분께 잠수요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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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