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사과 쪼개기’
야구선수 오승환이 악력으로 사과를 산산조각내 화제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이vs(대)오’ 특집으로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해 있는 동갑내기 야구선수 오승환과 이대호(33), 그리고 이들과 친분이 있는 방송인 정준하(43)가 출연했다.
이어 오승환은 손쉽게 사과를 옆면으로 쪼개는 경이로운 ‘악력’을 뽐냈다. 놀란 이대호는 “말도 안 된다. 많이 해본 것 같다”며 “연습하고 온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오승환은 “나는 술 한 잔씩 마실 때 사과를 맨손으로 8조각으로 나눈다”며 또다시 사과를 쪼갰다. 8조각이 된 사과를 본 MC들은 “사과가 산산조각이 났다”며 경악했다.
한편 오승환의 알려진 악력은 82kg 수준으로 레슬링 선수들의 평균치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MBC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