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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한그루 “주영훈, 내게 가수 되라며 트레이닝”

입력 | 2015-01-09 10:54:00

한그루. 사진 = 한그루 SNS


한그루

가수 겸 배우 한그루가 가수 데뷔 일화를 소개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대세남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지훈, 이장우, 한그루, 이채영, 이성경이 출연했다.

이날 한그루는 “원래 가수를 하려고 준비했던 게 아니다. 주영훈 작곡가가 ‘넌 가수 해야한다’면서 트레이닝을 시키셨다”고 털어놨다.

한그루는 “요새는 어릴 때부터 하드트레이닝을 하지 않나. 난 노래를 한 번도 불러본 적 없는데 트레이닝해서 데뷔했다. 회사가 노래 잘 하는 가수만 키운 회사라 MR을 까는 법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한그루는 “그래서 나도 100%라이브로 했다. 행사 한 번 하면 생사를 왔다 갔다 했다”고 과거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그루. 사진 = 한그루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