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비킴. 사진 = 오스카 엔터테인먼트 제공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본인 의사 수렴, 시청자에 죄송”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
가수 바비킴이 기내 난동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TV예술무대’ 제작진은 “며칠 전 발생한 바비킴 씨의 불미스러운 일로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친 점 사과의 말씀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바비킴 씨는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자숙의 시간을 갖기 위해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 왔고, 제작진은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했다”고 하차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은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비킴이 7일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 안에서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렸다는 소식이 9일 전해졌다.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 사진 = 오스카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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