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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장근석’
나영석 PD가 장근석을 캐스팅한 이유를 언급해 화제다.
9일 나영석 PD는 서울 임피리얼펠리스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어촌편(이하 삼시세끼)’ 제작발표회에서 “차승원과 유해진을 캐스팅하고 보니 노예 멤버가 필요했다. 장근석과 우연히 인연이 닿아 캐스팅했고 촬영 내내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장근석 출연을 확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나영석 PD는 ‘삼시세끼’ 캐스팅 비화에 대한 질문에 “전편과 달리 어촌 편은 다른 면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힘들지만 맛있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삼시세끼-어촌편’(연출 나영석&신효정PD)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직접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서 세 사람은 한 끼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끌었다.
삼시세끼 팀은 지난 19일(금)부터 23일(화)까지 4박 5일간 만재도에서 촬영을 끝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어촌에서 나는 온갖 재료로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 남자의 활약이 그려진다. 오는 1월 16일(금) 밤 9시 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