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두산 정수빈 연봉 2억2000만원 60.6% 인상
두산 외야수 정수빈(사진)이 12일 지난해 연봉 1억3700만원에서 8300만원 인상(인상률 60.6%)된 2억2000만원에 2015시즌 연봉 계약을 맺었다. 이날 내야수 김재호는 5000만원 오른 1억6700만원, 투수 이현승은 4500만원 인상된 1억5500만원에 사인했다. 투수 윤명준은 5000만원 오른 1억700만원에 계약하며 데뷔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임훈. 스포츠동아DB
SK 임훈, 3000만원 오른 연봉 1억500만원 재계약
SK는 12일 외야수 임훈(사진)과 지난해 연봉 7500만원에서 3000만원(40%) 오른 1억500만원에 재계약했다. 이날 투수 박정배는 9000만원(1000만원 인상), 엄정욱은 5000만원(2000만원 삭감)에 도장을 찍었고, 내야수 신현철은 3000만원(400만원 인상)에 사인했다. SK는 이로써 재계약 대상자 50명 전원(은퇴 결정 안치용 제외)과 2015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오전 11시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을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KBO는 군 장병들이 여가활동으로 야구를 직접 즐길 수 있도록 야구 장비 및 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하면서 향후 제5보병사단 32개 예하부대에 야구팀을 만들어 정기적인 대회를 개최하고, 프로야구 선수 군입대 시 군복무와 야구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육군 제5보병사단 주창환 사단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KBO 구본능 총재, 양해영 사무총장, 김인식 규칙위원장, 연식야구연맹 김양경 회장, 강병철 전 롯데 감독 등이 참석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