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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과거 장교 시험 준비 했다” 깜짝 발표

입력 | 2015-01-13 15:55:01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방송인 이지애가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 합류했다. 이지애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얼마 전 프리랜서를 선언한 바 있다.

이지애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합류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깜짝 캐스팅이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12일 이지애는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측을 통해 “어려서부터 나라를 지키는 일을 하고 싶었다”면서 과거 여군학사 장교에 지원한 경험을 고백했다.

이어 “초등학교 때 막연히 군복 입은 아저씨들의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중고등학생을 거치면서 충성, 정의, 극기 같은 군인 분들의 정신적 가치를 좋아하게 됐다. 대학 시절 군대 가기 싫다는 친구에게 나라 지키는 일의 가치를 설파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또 “2005년 아나운서 시험 준비하면서 장교 시험도 함께 준비했었는데 평소 제 모습을 알던 친구들은 아나운서보다 여군 장교가 더 잘 어울린다고 말했을 정도다”고 털어놨다.

이지애는 “(장교) 체력테스트와 면접을 앞두고 아나운서 시험에 먼저 합격을 해서 안 갔다. 10년 후 여군특집에 나가게 될 줄 알았다면 경험해볼걸 그랬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장교시험까지, 대단하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진짜사나이와 이지애 안 어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장교 시험 준비했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