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자 5명중 1명
'청년 취업자 5명중 1명'
청년 취업자 5명 중 1명이 첫 직장이 1년 이하의 계약직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 취업자 5명 중 1명은 1년 이하의 계약직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21.2%보다는 소폭 낮아졌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11.2%와 비교하면 크게 높은 수준이다.
계약기간이 끝나면 그만둬야 하거나 일시적으로만 일할 수 있는 곳을 첫 직장으로 잡은 청년 비중은 34.8%로 청년 취업자 3명 중 1명은 고용이 불안정한 곳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계약기간 따로 없이 계속해서 근무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잡은 청년 비중은 지난해 62.1%로 2013년 60.5%보다는 늘었지만 2008년 63.2%보다는 낮아 고용 안정의 길은 아직 먼 나라의 이야기로만 느껴지는 것이 현실이다.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미생’이 사실적인 내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년 계약직 ‘장그래’도 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