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사고. 사진=YTN 방송 갈무리
‘안정환 교통사고’
안정환(38) MBC 축구 해설위원이 지난 13일 오후 귀갓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14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안정환은 전날 오후 9시 10분쯤 한국과 쿠웨이트 전의 축구 경기 녹화 중계를 마친 후 로드 매니저 이모 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를 다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안정환은 이번 교통사고로 목과 얼굴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환은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상태로 전해졌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안정환은 오늘 예정대로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으며, MBC 측도 “안정환의 부상이 심하지 않아 오는 17일 호주전 중계에 예정대로 나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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