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축구 마케팅을 통해 유럽지역 공략에 나선다.
15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FC 샬케04(이하 샬케04)’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까지 공식 스폰서로 활동한다. 샬케04는 분데스리가 우승 7회의 경력과 2014~2015시즌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스폰서 계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홈구장인 벨틴스 아레나(Veltins-Arena)에서 ▲골대옆 3D 광고 ▲LED보드 광고 ▲A-보드 광고 ▲스코어보드 광고 ▲샬케 TV ▲샬케 매거진 ▲경기장 내외 프로모션 등에 로고가 노출된다.
이상규 유럽영업지역본부장은 “금호타이어는 유럽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축구를 통한 마케팅으로 유럽 시장 내 인지도를 대폭 확대해오고 있다”며 축구와 함께 타이어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유럽 전역에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