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탄력적 운영 등으로 신규 분양 분양가 상승 예감
고덕지구 대규모 재건축 사업 진행…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눈길
지난해 12월 29일 부동산 3법 통과된 가운데 기존 분양한 재건축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법에 해당하는 법안 내용이 재건축 아파트에 유리한 방향으로 기울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올해 분양 중인 재건축 단지들에 주택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위 부동산 3법은 ▲주택법 개정안(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폐지 법률안(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재건축 조합원 소유주택수만큼 주택공급 허용)으로 불린다.
투자수요들 또한 이동이 예상된다.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와 재건축 조합원의 소유주택 수만큼 주택공급이 허용되면 재건축 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다. 때문에 투자자들이 신규분양으로 시세차익을 노리기 보다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한 기존 주택 매매거래로 쏠릴 것으로 보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재건축 단지 중에서도 고덕지구가 가장 수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고덕시영을 재건축해 분양 중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를 비롯해 주공2~6단지 등 총 8000여 가구의 재건축 단지가 모여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강동구 고덕동에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현재 분양 중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에는 법이 통과된 이후 연말과 연초임에도 연휴를 이용해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들었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가 탄력적으로 운행되면 신규 분양 아파트의 가격이 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존 분양한 아파트를 노리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며 “고덕지구는 8000여 가구가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92㎡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84~192㎡ 1114가구가 일반 분양중이다. 재건축 아파트답지 않게 일반분양이 1000가구가 넘어 로얄층 비중이 높고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비율이 전체의 68%를 차지한다.
강동구 내에서도 선호지역으로 이름 높은 고덕동에 위치한 만큼 생활에 주거가치가 뛰어나다. 교통, 교육, 자연 등 다방면에서 환경이 좋아 주택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뛰어난 자연환경에 있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고덕산, 고덕천, 한강 시민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 동자공원 등 근린공원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이러한 자연환경을 살리기 위해 3차례에 걸친 보완작업으로 지난 2011년 서울시의 환경영향평가를 완료 받은바 있다.
고덕동의 초입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해 서울 도심권 및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까워 차량 이용시 강남 주요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밖에 반경 1km 내 이마트 명일점, 강동경희대학병원, 강동아트센터 등이 있고, 주변으로 현대백화점(천호점), 롯데백화점(잠실점) 등 편의시설이나 문화시설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현재 현장에 홍보관을 열어 분양상담을 진행 중이다. 잔여가구 계약시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주고 있으며 계약금 10%도 1회 1000만원, 그 이후 한달 안에 잔액을 납부할 수 있게 계약조건을 완화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장홍보관은 서울 강동구 길동 454-1 일성빌딩 1층(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 사이)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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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