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락제’ 도입에 재승인 받기 비상
15일 롯데홈쇼핑은 신 회장이 서울 중구 소공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영투명성위원회에 참여해 위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롯데홈쇼핑이 경영 투명성 강화와 청렴 실천을 위한 체계적인 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경영투명성위원회는 지난해 6월 신 회장이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홈쇼핑 납품비리를 강하게 질타한 이후 조직 쇄신의 차원에서 만들어진 롯데홈쇼핑의 자문기구다.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 강성구 한국투명성기구 상임정책위원 등 외부 전문가 10명의 객관적 평가를 통한 윤리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