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프로농구의 미녀 스타 홍아란(왼쪽·KB스타즈)과 신지현(하나외환)이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노래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둘은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릴 올스타전에서 ‘거위의 꿈’을 함께 부를 예정이다. 임민환 기자 minani84@donga.com 트위터 @minana84
18일 피자·음료·콘도이용권 등 경품
신지현·홍아란 선수 스페셜 공연 준비
충분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8일 오후 2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올해 올스타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입장 관중 전원에게 농심에서 만든 벌집와플과 백두산 백산수 한 병을 제공하고, 경기 중에는 선수들이 직접 피자 200판을 관중에게 전달한다. 관중 6명에게 1회씩 하프라인 슛 기회를 준 뒤 성공하면 1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명리조트 콘도 이용권, VIPS 식사권, 마디사랑병원 건강검진권 등 다양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나눠준다.
이뿐만 아니라 관중에게 즐거운 추억도 선사한다. 지정좌석 구매자에게는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머그컵을 주고, 프리미엄석 이용자는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 라운지를 이용하고 경기 후 선수단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경기 후 열릴 팬 사인회 때는 전 관중이 올스타 선수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