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레알 마드리드 AT마드리드. 사진제공 = ⓒGettyimages멀티비츠
‘토레스’
페르난도 토레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골을 터트리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를 국왕컵 8강 진출로 이끌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페르난도 토레스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15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토레스의 골에 힘입어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2 무승부를 거뒀고, 1,2차전 합계스코어 4-2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 후 토레스는 ”이곳에서 골을 터뜨린 적이 없었는데 복귀 골을 베르나베우에서 넣어 매우 기쁘다”며 “아름다운 날이고, 즐길 수 있는 날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토레스는 이달 초 AC밀란을 떠나 AT 마드리드에 입단하여 약 7년 6개월 만에 친정팀에 복귀했다.
토레스 레알 마드리드 AT마드리드. 사진제공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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